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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셨네요. Gray November/ Grauer November 안녕하세요, 헤어킴입니다.우리가 두려워하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 11월도 안 되었는데 말이죠. 유럽이 전반적으로 날씨가 안 좋은 시기일테지만, 괴팅겐은 최악인 듯 하군요 후후. 아마 유럽에서 가을, 겨울을 겪으시면서 느끼시는 분이 많으실 듯 합니다. 날씨에 민감한 줄 몰랐다고. 햇빛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시기입니다. 현재 상황... 테라스에 나가보니 이 날씨를 더욱 만끽하라는 듯이 까마귀들이 날아다닙니다. 까악까악.저도 이때만 되면 멘붕이라 드릴 팁은 없네요 하하. 잘 버텨냅시다! 우리 모두 웃는 얼굴로 봄을 맞이할 수 있길. 이상으로 쓸데없는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2018. 10. 24.
괴팅엔 도서관 상호대차 _GVK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는 지금 10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글을 쓰고 있는데요. 그런데 어제 마감을 하느라 잠을 못잤으니, 지금 저는 10월 22일 월요일 밤 34시 30분을 살고있습니다. 이미 마감을 하루 넘긴 터라 잠은행 대출신청서(필요하신 분 여기 클릭)를 3번 정도 쓰고, 졸음을 쫓기 위해서 야간폭식을 감행하다 보니 지금은 완전 하이(high)상태가 되어서 자고 싶어도 못잡니다. 한꺼번에 몰아서 하지 말고 차근차근 하면 밤을 안새도 될텐데, 이건 완전 '날 죽여 주세요‘ 하고 목숨을 떠다 바치고 있죠.. 여러분은 자기 관리가 안되는 박사과정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그래도 1일 1블로그 글쓰기를 놓칠 수는 없으니, 오늘도 제가 에버노트에 쟁여놓은 500가지 아이템 중에서 하나를 방.. 2018. 10. 23.
박사과정의 책상- 마감을 넘겨도 블로깅은 계속된다. (아직 정신 못차림)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는 지금 마감시한을 넘기고 계속 작업 중이입니다. 머릿속에 든 게 없으니 앉아 있어도 쓸 게 없네요. 이미 마감 시한은 넘겼고, 오늘은 어떻게든 끝내야 하니 마음이 조급합니다. 입으로 창자를 빼내는 고통이죠..ㅠ 저때문에 교정자도 하루 더 기다려야 하니 이게 무슨 동네 민폐인지.... 다들 말은 안해서 그렇지 다른 박사과정도 책상 위에서 씨름하고 있겠죠.. 그래도 아직 고생을 덜했는지, 블로그를 킬 정신은 있네요. 왜냐하면 하루에 1개씩밖에 쓸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안쓴다고 내일 쓸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블로그는ㅠ 그래서 오늘 뭐라도 써야지 하다가 생각한 건... 마감 중인 박사과정의 책상 대공개! 마감때는 책상 위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물건을 책상에.. 2018. 10. 23.
독일 생활의 좋은 친구_ 티게슈 루이보스티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는 지금 마감에 쫓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글을 2개 쓸 수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죠. 오늘이 지나가면 또 하루에 하나씩밖에 글을 못쓰니깐, 오늘은 에 에버노트 창고에 있는 아이템중에 하나를 꺼내서 방출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바로 독일생활이 좋은친구! 차 입니다. 독일은 겨울이 습하고 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한국과는 다르게 기온이 높아도 차가운 바람(에어컨 바람 같은 바람)이 붑니다. 작년엔 한국처럼 덥긴 했지만, 작년을 제외하고는 여름에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정말 시원한 날씨죠. 그래서 독일에서는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큰 체인점 카페를 제외하고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학교에도 아이스 커피를 팔지 않아요. 겨울이 다가오.. 2018. 10. 22.
혼자사는 박사과정을 위한 필수품-타이거밤 넥 앤 숄더(Tiger Balm Nacken and Scholder)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토일 이틀 동안 합쳐서 글을 3개 쓸 수 있는 날입니다. 야호! 저는 박사논문을 털 떄까지 1일 1포스팅(주말은 2일 3포스팅!)으로 나 자신과의 약속을 했기 때문에, 하루라도 글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짧게라도 글을 쓰고 있어요. 사실상 도리의 시선이 되고 있는 '박사생의 시선‘ 에도 매일 글을 올리고 싶지만, 이번 주는 '괴팅엔 건강특집'에 포스팅을 할애하느라 여기에 글을 많이 못썼네요. 여기야 말로 쓰고 싶은 거 아무말대잔치를 해도 될텐데요.:) 사실 이 블로그는 괴팅엔이 너무 심심해서 저희가 아무말대잔치 하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랍니다. 저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아마 페이스북에 1일 1포스팅을 했으면 분명 관종이라고.. 2018. 10. 21.
괴팅엔 대학 - 낮잠 자고 상쾌하게 수업 듣기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낮잠 잘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볼게요. 독일어로 수업을 듣다 보면 뇌가 빨리 지치는 것 같아요.강의 몇 개 들으면 갑자기 머리가 안 돌아가는 느낌... 커피도 마셔보고 사탕도 먹어보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어요.그 중에서도 Power Napping! 낮잠이 보약이죠 :-) 독일 도서관에서는 엎드려자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혼자 엎드려 자자니 눈치도 보이고...괜히 엎드려 자가다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꿈을 꿔서 "으악!" 하고 일어나면 민망하죠.침 흘리고 잤을 때는 얼굴도 못 들겠고 ㅎㅎ 그래서 꿀팁, 맘 편하게 낮잠 잘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1. Ruheraum im LSG 2. Oeconomicum 도서관 쿠션3. Ruhera.. 2018. 10. 21.
괴팅겐 근처 소도시 Hildesheim (나홀로 여행) 안녕하세요! 다한증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금요일날 “시험 끝난 기념“으로 나 홀로 다녀온 여행에 대해 포스팅하려합니다. 괴팅겐 대학의 학생들은 Semesterticket으로 독일 북부에 위치한 니더작센 주를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데요. 기찻값이 무료란 (이미 지불 된 상태라 공짜처럼 느껴질 뿐, 엄밀히 말하면 무료가 아니지만) 큰 이점 때문인지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할 떈 먼저 니더작센의 도시들부터 살펴보게 됩니다. 니더작센에는 꽤 둘러볼만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폭스바겐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 헤렌하우제 정원 & 뉴타운 홀더로 유명한 하노버 그리고 해양 박물관 및 하버월드 단지의 이민 박물관으로 유명한 독일의 항구도시 브레머하펜까지. 많은 유혹적인 도시들 중 저의 요번 여행지로 선택되는 영광을 누린 .. 2018. 10. 20.
10k레이스 준비!- Netflix 'From Fat to Finish Line', 러닝 블로그 'Runs for Cookies'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이번주는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와 관련된 저의 팁을 대방출하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대망의 10k완주를 위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저도 아직 10k는 달려본 경험이 없습니다. 아직 훈련 중이고, 가장 먼 거리를 달려본 경험은 8k가 좀 넘는 거리입니다. 저는 12주짜리 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현재 6주차를 진행 중인데요. 계획대로라면 12월달에는 10k를 완주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은 모르는 일이죠.) 사람에 따라서는 6개월 만에도 10k완주를 하고는 하는데요. 저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한 지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 10k 달리기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독한 몸치(운동능력이 떨어짐;;ㅠㅠ)인데다가, 올해는 박사과정.. 2018. 10. 20.
카우치 포테이토는 이제그만! 5km달리기- the Guardian guide to running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이번주는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달리기+운동에 관한 깨알팁을 알려드릴테니, 이대로만 하시면 괴팅엔의 무시무시한 겨울도 무사하게 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Healthy campus, 두 번째 시간은 괴팅엔 달리기 루트 안데, 그리고 오늘은 5km를 쉬지않고 달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2017년 새해가 되면서 였는데요. 2016년 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울삽화’를 경험하고 나서 '이러다 큰일 나겠구나' 싶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찾아 갔습니다. 그때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던 터라 두발로 못가고 네 발로 기어 갔었는데(진짜 네발은 아니고 심리적 네발;;), 거기에 .. 2018. 10. 18.
괴팅엔에서 달리기를 하고 싶다면?- 조깅루트 안녕하세요. 도리 입니다. 이번주에는 하루에 하나씩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위한 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에버노트에 차곡차곡 모아온 '100세시대 건강팁’을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하루에 글을 하나씩 밖에 못쓰는게 아쉽네요. 박사논문을 마치기 전까지는 하루에 1개씩만 포스팅(주말은 3개) 하기로 제 자신과 약속했거든요. 얼른 박사논문을 다 쓰고 마음껏 블로그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오늘도 기원하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연관 글 모음 2018/10/16 - [깨알팁] - 괴팅엔대학 건강지킴이- Healthy campus Göttingen 독일에서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달리기를 많이 합니다. 독일 사람들이 건강이나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어 있는 점도 있.. 2018. 10. 17.
학교 식당 Mensa 에도 학세 Haxe가! 안녕하세요 김씨입니다.이번주에는 멘자에서 전체적으로 괜찮은 음식들만 나오네요. 다한증님께서는 입학한 애들 떠나지 말라고 그러는 거라고 하네요 ㅎㅎ 학세는 독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족발 정도 되겠네요. 물론 부위는 다르지만. 아마 독일에 오셨던 분들은 한 번 쯤은 먹어봤을 겁니다. 그런 학세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어제 멘자에 갔지만 다른 음식을 받고 나서야 학세가 어디 있는지 보였다는 ㅜㅜ 그래서 오늘은 기필코 먹고 말리라는 다짐과 함께, 북캠 Nordcampus 에서 프로그래밍 수업이 끝나자마자 자전거를 타고 곧장 멘자로 달려갔습니다. 멘자에서 받은 학세. 일반 레스토랑처럼 매시트 포테이토와 삶은 Sauerkraut가 같이 나왔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먹을 때와 다른 점은, 고기.. 2018. 10. 17.
괴팅엔대학 건강지킴이- Healthy campus Göttingen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괴팅엔 대학에서 진행하는 'Healthy Campus‘ 프로젝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ealthy Campus‘ 프로젝트는 괴팅엔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니더작센 주정부와 독일 질병보험의 공보험 보험자 중 하나인 TK (Techniker Krankenkasse)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괴팅엔대학 스포츠센터 (Hochschulsport der Uni Göttingen)및 사회과학대학 스포츠학 연구소 (Institut für Sportwissenschaften der Sozialwissenshcftlichen Fakutät)과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출처: Healthy campus homepage) 그럼 웹사이트로 찾.. 2018. 10. 16.
괴팅엔대학 학생식당 (Mensa) 생선주간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괴팅엔은 독일에서도 내륙지방이라 생선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멘자에서 생선이 나오는 날은 특별한 날이죠. 시내 레스토랑에서도 생선 메뉴가 나오면 눈여겨 봅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아예 Z멘자와 Nord멘자 (북캠 멘자)에서 생선 주간을 열었네요!!! Nord Mensa로 올라가는 길에 생선메뉴 안내가 있네요. 학생들을 위해서 생선요리 레시피와 메뉴 안내가 있습니다. 🙂 생선을 좋아하는 곰돌이가 될 수 있는 사진판넬도 있습니다 :) 곰돌이가 되기 싫으면 생선이 될수도 있어요.:) Z-Campus 멘자 앞에서는 아예 시식행사를 하네요! 이번 주는 괴팅엔이 날씨도 좋고 O-phase라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여러분도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2018. 10. 15.
박사과정의 일요일-청소, 달리기, 뜻밖의 저녁식사. 공부는?ㅠㅠ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일요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청소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그리고 요리도 했습니다. 본업이 공부인데, 공부빼고 다했네요.. 열심히 살아놓고도 자책하게되는 전형적인 대학원생의 모습입니다.ㅠ 요 몇주간은 계속 집에서 밥을 못해먹고 멘자에 가거나 사먹기만 했는데, 질리기도 하고 사먹는 건 너무 비싸서, 이번 주 식량을 미리 요리해 두려고 어제(토요일) 큰맘 먹고 내일 도시락을 쌀 샌드위치 준비, 카레와 기타등등을 하려고 했는데, 하루가 다 끝나고 돌아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일요일이 되었네요. >>원래의 계획-일어나 아점을 먹는다-겉절이를 소금에 절이고, 청소를 한다 (정리정돈, 빨래 빨래통에 넣기, 청소기돌리기) -청소를 마친후 겉절이의 소금기를 씻어내고 -달리기.. 2018. 10. 15.
괴팅엔 대학 - 연극으로 독일어 배우는 수업 Deutsch - Studientechniken: Theater (B2/C1)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괴팅엔 대학의 독일어 수업을 소개해볼게요 :-)연극으로 독일어 배우는 수업 Deutsch - Studientechniken: Theater (B2/C1). 2018년 겨울학기에도 열렸네요 :-D 강의번호 4504897첫 수업은 10월 23일. 혹시 Stud.IP 인원이 다 차더라도 첫 번째 수업에 가보세요. 오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자리를 받을 수 있거든요. 자세한 강의 정보는 여기서 확인(클릭)하세요! 강의명 그대로 연극 수업을 하며 독일어를 배워요. 발음, 발성 연습도 하고 즉흥적으로 짧은 극을 만들어 해보기도 하죠.몸을 움직이며 독일어를 배워서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논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죠 :-) 이 수업에서 처음으로 Doriee님을 알게 되었는데 연극 선생님이 저.. 2018. 10. 15.
괴팅겐 대학의 별미 Frozen Yogurt 안녕하세요, 김씨입니다.심심하면 아무말이나 포스팅하라는 도리님의 명을 받아, 지난 학기부터 생긴 괴팅겐 대학의 별미, 언 요구르트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도리님께서 아침식사를 하셨던 카페 쪤트랄 입구 카페 쩬트랄을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도리님께서 지난 번에 간판을 안 찍으셨던 것도 있지만, 바로 이 앞에 괴팅겐 대학 별미 언 요구르트를 팔기 때문이죠. 원래 별미를 파는 식당은 화려하지 않다는...(김씨의 아무말) 프로즌 요거트 외에도 함부르크 산 콜라인 Fritz kola를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오픈 시간은 월-목 점심시간부터 3시 30분까지, 금요일은 2시까지 입니다. 가보실 분은 참고하시길. 프로즌 요거트를 달라고 하면, 토핑을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더 내고 토핑을 더 얹을 수는 있.. 2018. 10. 14.
괴팅엔 대학 - 외국인 학생과 독일인(독일 가정)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 Göttinger Gastfreunde http://www.goettinger-gastfreunde.de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논문 쓰기 전에 짧게 괴팅엔 가족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요 :-) 외국인 학생과 독일인(독일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독일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 학생에게 독일인(독일 가정)을 소개해줍니다.홈스테이는 아니고 종종 만나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일까요. 전전 국제교류처장(이름 모름)의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이 시작 되었대요. 괴팅엔에 처음 왔을 때 외국인을 위한 O-Phase (OT)에서 알게 된 프로그램이에요. 저는 가족(부모님)을 소개 받았어요. 괴팅엔에서 태어나신 아빠, 프랑스에서 태어나시고 괴팅엔에 40년 이상 사신 엄마.두 분의 아들, 딸은 결혼을 해서 다른 도시에 살고 있어요. 프랑스 .. 2018. 10. 14.
독일 대학 새학기 시작 - Ersti 새내기가 부러우신가요? https://www.uni-goettingen.de/de/58393.html 안녕하세요, Zugang 입니다. 요즘 독일 대학에서는 새내기를 위한 O-Phase가 한창입니다. 새내기가 부러우신가요? 저는 부러웠어요. 2년 전 이맘 때 (10월 초) 여름 방학 통계학 계절학기(Intensivkurs) 수업을 들은 후 소논문을 쓰기 위해 참고 문헌을 읽고 있었죠. 겨울이 성큼 다가와 날씨는 점점 어두워지고 시험기간이 끝난 도서관에는 사람이 별로 없던 시기.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공부하다 나오면 캠퍼스에는 즐거운 새내기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OT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새내기가 너무 부러웠어요. '난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소논문 쓰는데 너희는 참 즐거워 보이는구나...'이런 마음을 친구에게 메일로 썼는데, 친.. 2018.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