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낮잠 잘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볼게요.
독일어로 수업을 듣다 보면 뇌가 빨리 지치는 것 같아요.
강의 몇 개 들으면 갑자기 머리가 안 돌아가는 느낌...
커피도 마셔보고 사탕도 먹어보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Power Napping! 낮잠이 보약이죠 :-)
독일 도서관에서는 엎드려자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혼자 엎드려 자자니 눈치도 보이고...
괜히 엎드려 자가다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꿈을 꿔서 "으악!" 하고 일어나면 민망하죠.
침 흘리고 잤을 때는 얼굴도 못 들겠고 ㅎㅎ
그래서 꿀팁, 맘 편하게 낮잠 잘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1. Ruheraum im LSG
2. Oeconomicum 도서관 쿠션
3. Ruheraum im VG
4. SUB 차 마시는 곳
1. LSG 3층에 위치한 Ruheraum 입니다.
LSG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err Kim님의 글을 참고하세요 - 2018/10/09 - 공부하는 공간 LSG (Lern- und Studiengebäude)
2. Oeconomicum 사회과학대 건물 지하의 도서관이에요.
지난번에 제가 따뜻한 자리에 앉아서 10분 잠들었던 그 곳 기억나세요? 2018/10/04 - 겨울, 따뜻한 도서관 찾기 - Oeconomicum 반지하 창가 자리
사람이 안 다니는 구석 책장으로 쿠션을 들고가서 꿀잠을 자면 됩니다.
누우면 이렇게 아늑한 느낌이에요. 책에 둘러쌓여~
2. Ruheraum im VG
VG 지하에 아늑한 공간이 있답니다.
4. SUB - Doriee님이 공부하시는 곳 복도 끝에 있는 방이에요. 쉬는 공간으로 소파도 있고 큰 쿠션도 있어 꿀잠을 잘 수 있죠 :-)
위치 소개는 Doriee님 포스팅으로! 2018/10/04 - 박사과정은 어디서 공부할까요? SUB 1OG. Lnagzeitarbeitskabinen 가는길
누워서 창 밖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즐거운 새학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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