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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의 시선

괴팅엔 대학 - 낮잠 자고 상쾌하게 수업 듣기

by Zugang 2018. 10. 21.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낮잠 잘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볼게요.


독일어로 수업을 듣다 보면 뇌가 빨리 지치는 것 같아요.

강의 몇 개 들으면 갑자기 머리가 안 돌아가는 느낌...


커피도 마셔보고 사탕도 먹어보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Power Napping! 낮잠이 보약이죠 :-)


독일 도서관에서는 엎드려자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혼자 엎드려 자자니 눈치도 보이고...

괜히 엎드려 자가다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꿈을 꿔서 "으악!" 하고 일어나면 민망하죠.

침 흘리고 잤을 때는 얼굴도 못 들겠고 ㅎㅎ


그래서 꿀팁, 맘 편하게 낮잠 잘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1. Ruheraum im LSG 

2. Oeconomicum 도서관 쿠션

3. Ruheraum im VG

4. SUB 차 마시는 곳






1. LSG 3층에 위치한 Ruheraum 입니다. 

LSG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err Kim님의 글을 참고하세요 - 2018/10/09 - 공부하는 공간 LSG (Lern- und Studiengebäude)







2. Oeconomicum 사회과학대 건물 지하의 도서관이에요. 

지난번에 제가 따뜻한 자리에 앉아서 10분 잠들었던 그 곳 기억나세요? 2018/10/04  - 겨울, 따뜻한 도서관 찾기 - Oeconomicum 반지하 창가 자리












사람이 안 다니는 구석 책장으로 쿠션을 들고가서 꿀잠을 자면 됩니다.












누우면 이렇게 아늑한 느낌이에요. 책에 둘러쌓여~














http://www.uni-goettingen.de/downloads/FlippingBook/ErstsemesterPhilWS1415/files/assets/basic-html/page17.html


2. Ruheraum im VG

VG 지하에 아늑한 공간이 있답니다.










4. SUB - Doriee님이 공부하시는 곳 복도 끝에 있는 방이에요. 쉬는 공간으로 소파도 있고 큰 쿠션도 있어 꿀잠을 잘 수 있죠 :-)

위치 소개는 Doriee님 포스팅으로!  2018/10/04 - 박사과정은 어디서 공부할까요? SUB 1OG. Lnagzeitarbeitskabinen 가는길



 



누워서 창 밖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즐거운 새학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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