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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47

[국비유학]1. 국비유학 선발시험 지원 및 준비과정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지난 번 서대문 원앙아리에서 본 전시에 관한 글(황두현작가전 2020/02/09 - [박사의 시선] - [전시] "그러네, 아무 것도 두려울 게 없네." -황두현, Fear & Insight @ 원앙아리) 이후,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우리 필진으로 참여하신 괴팅엔 요리왕님의 따끈한 글이 올라와 있지는 않을까 기대하면서 오게 되네요. 눈치 채셨겠지만, 저희 팀블로그는 블로그에 올릴 글을 미리 계획하거나 상의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키는 대로 올리고 글이 올라오면 제일 먼저 반기는 사람들이 다른 필진들이죠.. :) 뭐 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도 괴팅엔 요리왕님의 맛있는 글 (괴팅엔의 수제버거 맛집 버거리아!2020/02/16 -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2020. 2. 18.
[서평]김중혁(2016) 바디무빙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늘은 소설가 김중혁(2016)의 에세이 바디무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소설을 많이 읽지 않는데요. 직업이 뭘 읽고 쓰는 거다보니, 쉬는 시간에는 뭘 읽거나 보는 게 싫어집니다. (근데 쓰는 건 또 좋아함. 특히 블.로.그.포.스.팅!) 그런데 김중혁 작가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한국 소설가 중에 제일 좋아함!) 소설이나 에세이는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입니다. 지금은 김중혁 작가가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대화의 희열에도 나오고, Btv 영화소개에도 이동진 작가랑 같이 나오더군요..)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지만, 제가 유학가기 전까지만 해도, 김중혁작가는 '김연수 친구‘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습니다. 저도 김중혁작가를 처음 알게된 게, 당시 직장동료와 김연수.. 2019. 4. 26.
[장학금정보]2019년 대한민국 정부 국비유학생 공고 (국립국제교육원)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유학생활을 한 번 쯤 꿈꾸면서도, 선뜻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재정적인 부분입니다. 독일은 그나마 학비가 없고 (BW주에서는 외국인은 학비를 낸다고 합니다.) 생활비가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해외유학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미권과 비교해 봤을때, 독일이 확실히 학비와 생활비가 적게드는 대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습니다. 그 적은 기회 중에서 매우 조건이 좋은 장학금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대한민국 정부(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선발하는 ‚국비유학생’입니다. 서류-면접의 절차로 이루어 지고, 선발되면 최대 3년동안 지원을 받게 됩니다. 독일의 경우 매년 20,200유로 (한화 약 25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 2019. 4. 16.
귀국 후 근황 (2019년 4월)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랜만이죠? 이 블로그는 괴팅엔 블로그이지만, 사실 저는 괴팅엔을 떠나온 지 벌써 3주나 되었습니다.(헐;;) 그러고 보니 최근 몇 달 간의 제 포스팅은 괴팅겐에 관련된 정보가 아니라 제 논문작성기 (이것도 유학생활의 일부분이긴 하니깐;;;)와 근황위주로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괴팅엔 블로그가 아니라 근황 블로그가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우리는 4명이서 쓰는 팀블로그니깐, 다른 괴팅엔에 계신 분들이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공유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보고있나 다한증 u. Herr Kim? 이 블로그가 개설된 지도 벌써 반 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저에게도 아주아주 중요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박사가 되었고, 6년 반의 독일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영구귀국 했습니다. 그리고 학.. 2019. 4. 13.
근황(독일생활 정리/귀국준비)-버리기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의 옥스포드 여행기 잘 보셨나요? 영국에 있을떄 영국 포스팅을 털고 싶어서, 돌아오기 전날에 부랴부랴 작성하고, 예약을 걸어놨지요..하하하.. 좋아서 쓰는 글이고 '나보려고 쓰는 글'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로 가꾸고 싶은게 저의 마음입니다. 저는 지난 주에 옥스포드에서 돌아와서… 밀린 여행기 (비엔나와 베를린)를 쓸 수 있을줄 알았지만… 영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정리한 사진들을 다시 볼 겨를도 없이… 논문 출판 및 최종 제출작업 (이걸 해야 졸업장이 나오고 >>박사 사무실에 포맷을 검사맞고 (이거 때문에 기껏 정리해 놓은 pdf파일 다시 풀었어요..ㅠ)-> 학교 앞 인쇄소에서 인쇄를 해서 -> 도서관에 2부, 사무실에 4부를 제출하였습니다!! 이게 지난.. 2019. 3. 18.
[도리의 대모험_옥스포드(1)]드디어 옥스포드에 갔어요!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잘 지내고 계셨어요? 최근에 제가 이 블로그에 비엔나에 갔다왔던 것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데요.. 그런데...저는.. 지금 옥스포드에 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옥스포드;;;). 사실 1월 8일에 논문을 내고 이곳저곳 여행 (이라기 보다는 유럽 내 지인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1월에 논문내고 2월에 디펜스를 하면서 짬짬히 비엔나-베를린-옥스포드를 돌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인사를 했죠… 오랜만에 사람들 만나서 인사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곳도 보고 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랬는데;; 엄청 많은 이야깃거리와 감당할 수 없는 사진들이;;; 그래서, 일단 영국에 있을때 영국 포스팅을 털고(!) 비엔나 혹은 베를린 여행기를 할까 합니다.. 나 좋아서, 나 보려고 .. 2019. 3. 11.
[도리의 대모험-비엔나(4)]뮤제움스크바르티어(Meseumsquatier, MQ)의 미술관들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도리와 함께하는 대모험 네 번째 시간입니다. 어떠세요?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엄청 많이 소개해 드린 것 같은데, 아직 제가 방문한 곳의 반도 소개를 못했네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정보와 감상을 정리한 후기 정도로 알려 드리려고 했는데…쓰다보니 멈출 수가 없어요..ㅠㅠ 빈 미술사를 나와서 제가 향한 곳은 Museumsquatier (MQ) 입니다. 독일식 발음으로는 '뮤제움스크바르티어' 정도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영어식으로 발음하시려면 '뮤지엄 콰티에르’정도가 되겠네요. 이 포스팅에서는 MQ라고 부르겠습니다. MQ는 빈 미술사 박물관 바로 다음 구역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에서 설명 드리죠! 뮤제움스크바르티어 (Museumsquartier, MQ) https:.. 2019. 3. 6.
[도리의 대모험-비엔나(3)]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빈 미술사 박물관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스트리아 뱅크 쿤스트 포럼을 나와 제가 향한 곳은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입니다. 지금이야 도서관이 주요한 공공시설물 중 하나지만, 19세기 이전만 하더라도 도서관은 왕실이나 귀족이 자신의 취향과 권위를 드러내는 중요한 건축물이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는 유럽 성에 딸려있는 오랑제리 같은게 있죠). 그래서 이 시대의 도서관은 열람실 보존서고의 기능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럽에 있으면서 다양한 시대에 건축된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을 볼 수 있고,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 방문하는 도시에 도서관이 있다면 가능하면 둘러보게 됩니다. 이번에도 비엔나에 온 김에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을 들렀습니다.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Österreichische Nationalbibliothek) on.. 2019. 3. 4.
[도리의 대모험-비엔나(2)]Votivkirche/ Austria bank kunst forum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벌써 비엔나를 다녀온지도 두 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겨우 사진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1월 8일 박사논문을 제출하고나서 지친 (그렇지만 들뜬)마음을 이끌고 비엔나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비엔나를 방문하고 나면 언제 또 비엔나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좀 무리해서 미술관과 관광지를 돌았습니다… 비엔나에 8박 9일을 머물렀는데도, 주요 미술관과 관광지를 다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위엄.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언제또 비엔나에 오게 될지 모르니, 앞으로 몇 개의 포스트는 이번 여행에서 제가 방문했던 비엔나의 명소들을 간단히 리뷰하겠습니다. 저는 3일 동안 비엔나의 박물관을 볼 수 있는 뮤지엄패스를 이용해서 좀 무리한 일정을 소화 했습니다. 제가.. 2019. 3. 2.
[공부기술]에버노트 활용해서 논문 쓰기(0)-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도리(a.k.a. 도다리) 입니다. 지인짜 오래만이죠? 작년 겨울에 논문쓰러 들어간 이후로 벌써 시간이 3개월 가까이 흘렀습니다. 저는 막판에 초능력을 발휘해서 무사히(?) 1월 8일에 논문을 제출하고, 2월 12일 박사과정 구술시험 (Disputation) 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바로 전에 Zugang님이 올려주신 포스팅(2019/02/16 - [일간 괴팅엔] - 도리님이 드디어! ) 이 바로 구술시험 통과 후 제가 개최한 2월 15일의 성대한 파티를 찍어주신 거예요! 인간 10명과 강아지 2마리가 함께한 성대한 파티였어요! Zugang님이 남기신 사진에 제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이는데, 이곳에서 공유할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어쨌든, 제가 2월 12일자로 '닥터피쉬 도다리'가 되었다는.. 2019. 2. 21.
근황_1월 8일 논문제출 이후 지금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도리입니다. 오랜만이죠? 저는 22일 저녁에 비엔나에서 돌아와서 아직가지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저의 일상이 어땠는지 잊어버렸어요. 사실상 12월 부터는 크런치 모드에 돌입해서 겨우 1월 8일에 원고를 냈으니… 그리고 그 전달에도 사실상 매일 마음이 쪼들리는 상태;;; 아니, 2018년 여름 부터는 그냥 논문모드 였던 것 같아요. 원고만 내고나면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휴식하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눈떠보니 코앞이 디펜스네요… 네;; 인생이 이렇습니다. 그래서 잠시 비엔나 여행기를 접고.. 근황을 정리하면서 박사과정의 화룡점정! 구술시험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다져 보겠습니다.. 지금 며칠째 평가서만 뽑아놓고 무서워서 읽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 2019. 1. 30.
[도리의 대모험-비엔나(1)] 괴팅엔에서 비엔나까지 환승없는 직통열차 있다?없다?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는 1월 8일에 논문을 내고 2월 중순에 있을 디펜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통 논문 제출과 디펜스 사이에 짧으면 2달, 길게는 3-4달 까지도 기다리는 사람을 봤는데, 저와 지도교수님은 논문 심사위원들의 일정을 고려하여, 디펜스 날짜를 정한 뒤, 그걸 역산해서 제출 마감을 정해 주셨습니다. 심사위원 중 1명이 학기가 끝나고 난 뒤 2월 15일 전에는 무조건 디펜스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그 이후는 브라질로 현지조사 가심;;) , 그 시점을 기준으로 학과 사무실에는 최소한 2주 전, 그러니깐 2월 1일에는 평가서가 도착해야 하고, 논문을 검토하는데 가장 짧게 잡은 기간을 2주는 잡고(그럼 1월 15일?), 그런데 1월 15일에는 심사위원 중 한명이 괴팅엔이나 베를린에 계시지 않.. 2019. 1. 15.
Doriee is back!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여러분의 귀염둥이 도리가 돌아왔어요!! (짝짝) 정말 우여곡절 끝에 1월 8일 화요일 오후 2시 45분 경 사무실에 논문을 내고, 수요일에는 자고, 목요일에도 또 자고, 금요일에 하노버를 갔다가 (Sprengel Museum에 다녀왔는데, 이것도 나중에 쓸게요), 토요일에는 또 자고, 오늘도 계속 자다 일어나서 드디어 블로그에 접속했네요! 제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다른 팀원 분들도 연말연시에 공사다망하셨는지 글이 안올라와 있네요… 참고로 이 블로그는 4명의 팀블로그이지, 다중인격 블로그가 아닙니다…ㅠ 그런데 제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다른 분들의 글도 뜸해지니 마치 제가 4명의 행세를 해왔던 것은 아닌가 오해하실 분도 있으시겠네요.. 아닙니당!! 우리는 4.. 2019. 1. 14.
[크리스마스]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 만나요!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제가 친구들과 카카오톡 대화를 하다가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욕해서 죄송합니다ㅠ. 그런데 너무 놀래서 욕이 나왔어요.) 얼마 전(한 2주 전)에 몽실님과 대화 하면서 몽실님이 '정말 불안해서 미칠 것 같지 않냐?‘ 라고 (표현을 순화한 것, 더 적나라한 표현이었음) 걱정해 주셨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는 괜찮은데, 저 언니 왜이렇게 호들갑인가...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요 며칠 동안 저는 아주 이상적인 생활을 했죠. 7시 (늦어도 8시가량) 일어나서 9시 전후로 학교를 나와서 하루종일 약 2000자 가량을 씁니다. 18-19시에는 운동을 하러 피트니스를 갔다가 늦어도 10시에는 모든 일을 정리하고, 침대에 눕습니다. 그리고 늦어도 12시 전에는 .. 2018. 12. 5.
내 방에서 최신 연구경향과 만나기: Google scholar alerts 사용팁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벌써 11월도 막바지네요. 저는 지금 메쏘드챕터를 수정중입니다. 거의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써야 했던 인트로 챕터와는 다르게 그래도 한 3-4장 (10문단) 정도는 건질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많은 부분을 들어내고, 섹션 하나를 통째로 날린 것도 있어요. 저는 논문을 진행하면서 분석방법을 한 2번 정도 크게 바꾸면서, 제가 택한 방법론적 패러다임(methodological paradigm)이 제 연구 문제에는 밎는 지, 그리고 자료수집에서 사용한 방법(method)이 자료해석과정에서 사용한 방법과 호환이 되는지 잘 설명해야 했습니다. 그러니깐 쉽게 말하면 '실증연구 접근법 (양방/질방)- 리서치 디자인-데이터콜렉션(필드웍)-자료해석'이 미리 정해져서 착착 진행된 게 아니.. 2018. 11. 30.
[크리스마스] 대림절 주간 4번의 일요일에 St. Johanniskirche 전망대 개방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우리 블로그 제목 옆에 트리를 설치하셨군요 (Zugang님 Danke sehr!) 제가 내일이 마감이라서 간단한 꿀팁 하나만 올리고 물러나겠습니다. 대림절 기간 (12월 1일부터 12월 24일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기간) 4번의 일요일에 St. Johanniskirche 전망대가 개방한다고 합니다. 이 요하니스교회는 크리스마스마켓 바로 근처라서 여기 전망대에 올라가면 크리스마스 마켓의 야경을 아주 잘 감상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오늘 안그래도 다한증님과 이 이야기를 했는데, 페북 괴팅엔 게시판에 안내가 올라와 있네요. 12월 2,9,16,23일 18시에 전망대를 개방합니다. 티켓은 현장구입만 가능하며, 입구에 계신 분이나 교회 사무실에서 구입하.. 2018. 11. 29.
한국음식 인터넷 주문_겨울맞이 도리분식 오픈준비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지난 주에 이사를 무사히 마친 저에게 상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괴팅엔에서는 이제 더이상 오뎅을 찾아볼 수가 없어요. 전에는 오뎅을 파는 아시아마트가 두 군데나 있었는데...지금은 오뎅은 괴팅엔에서는 상상속의 음식입니다.ㅠㅠ 이제 겨울도 오고, 마침 집에 고추장도 떨어져서 인터넷 한국식품점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사이트는 Kmall인데요. 케이몰 말고도 다양한 인터넷 식품점이 있는데, 케이몰이 물건이 많지 않아서(응?) 케이몰에서 주문했습니다. 제가 사는 물건은 거기서 거기인데 물건이 너무 많으면 장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물건 종류는 한독몰이 훨씬 많으니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한독몰로 가세요 🙂 아, 그리고 여러 한인마트에 관.. 2018. 11. 28.
기숙사_이사 에필로그: 옛집을 추억하며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활기찬 월요일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지난주 새집에서 이삿짐 정리를 마치고,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상으로 복귀 중입니다. 오늘 짬내서 사진정리를 하다가, 옛날집(같은건물 2층, 지금은 4층에 거주)사진이 보이길래, 이제 이 집과는 영영 안녕이구나, 그래도 사진을 찍어놓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사 에필로그로 옛집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제가 이 집에서 무려 72개월 3주를 살았어요. 유학생활에서 집문제가 해결되면 생활문제의 반이 해결되었다고 할 정도로 유학생활에서 주거 안정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독일로 넘어오기 전에 우연히 기숙사 사이트에서 리모델링 후 입주안내를 보고 이 집으로 입사할 수 있었고.. 중간에 각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장에.. 201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