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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팅엔에서 배달음식 시켜먹기 안녕하세요 괴팅엔 요리왕입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항상 요리를 하는게 힘들긴 하더군요ㅠㅠ 만약 식기세척기가 없었다면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하느라 하루가 다 갔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 음식 하기 귀찮고 나가서 포장해오기도 귀찮을 때 저는 리퍼란도(Lieferando) 앱으로 주문음식을 시키곤 한답니다. 제가 자주 시켜먹는 메뉴는 바로 커리! 집에서는 해먹기 힘든 메뉴죠. 괴팅엔에 배달이 되는 커리집이 세네군데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Madras Vanakam에서 시켜먹습니다. 커리 하나당 10~13유로고 커리를 시키면 밥과 큰 난 하나가 같이 옵니다. 주로 시켜먹는것은 맨 아래쪽의 치킨 티카 마살라! 피망? 고추? 향이 강하고 단 맛은 거의 없는 사알짝 매콤한 맛의 커리.. 2020. 4. 27.
거리두기동안 먹은 것들 (짧은 요리법)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 다한증입니다. (항상 쓸 내용은 머릿속에 가득이지만, 글을 쓰는 것이 너무 어렵네요) 한국도 독일도 모두 강제 감금생활을 하고있는 지금 모두 건강하신지요? 저는 "요번 주는 무엇을 먹어야 하나" 삼시세끼 걱정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제가 먹은 간단한 요리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Spargel (아스파라거스) 음식입니다! Spargel이 할인을 하길래 얼른 사왔어요! 준비물 : Grüne Spargel, Bratkatoffeln (인스턴트), sauce Hollendais, 계란 요리법 : Spargel 밑부분을 손가락 한마디정도 잘라줍니다. 자른 Spargel을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Bratkatoffeln을 제품에 나와있는 요리법을 따.. 2020. 4. 21.
간단한 책 소개(고도에서)와 근황 안녕하세요, 헤어킴입니다. 저어어ㅓㅓㅓ엉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쭈강님과 도리님께 바쁜 게 끝나면 글을 하나라도 쓰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그게 어느덧 지금이 되어버렸군요(바쁨은 끝나지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Covid 19 판데믹 선언 이후, 괴팅엔에서의 삶은 상당히 지루합니다. 가끔씩 다한증님이나 다른 친구도 가끔씩 보지만, 보통 혼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독일에서는 가족 혹은 유사 구성원을 제외하고는, 3명 이상 못 돌아 다닙니다. 그래도 한 명은 만날 수 있다니 다행이죠. 그나마도 눈치가 보이지만. 괴팅엔에서 확진자는, 오늘(4월 10일) 보도된 바에 의하면 470 명 정도라고 합니다. 도시 규모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감염률이죠 (470/120,0.. 2020. 4. 11.
[국비유학]1. 국비유학 선발시험 지원 및 준비과정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지난 번 서대문 원앙아리에서 본 전시에 관한 글(황두현작가전 2020/02/09 - [박사의 시선] - [전시] "그러네, 아무 것도 두려울 게 없네." -황두현, Fear & Insight @ 원앙아리) 이후,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우리 필진으로 참여하신 괴팅엔 요리왕님의 따끈한 글이 올라와 있지는 않을까 기대하면서 오게 되네요. 눈치 채셨겠지만, 저희 팀블로그는 블로그에 올릴 글을 미리 계획하거나 상의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키는 대로 올리고 글이 올라오면 제일 먼저 반기는 사람들이 다른 필진들이죠.. :) 뭐 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도 괴팅엔 요리왕님의 맛있는 글 (괴팅엔의 수제버거 맛집 버거리아!2020/02/16 -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2020. 2. 18.
괴팅엔 버거 맛집 "Burgeria(버거리아)" 안녕하세요! 괴팅엔요리왕입니다. 오늘은 제가 괴팅엔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집이라고 생각하는 버거리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버거리아는 수제버거를 파는 버거집입니다. 주소: Jüdenstraße 13A, 37073 Göttingen 가게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게 지하에 쾌적한 화장실(저는 외부 화장실 청결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입니다)이 있어서 아주 맘에 듭니다! 햄버거 종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기본 버거, 치즈 버거, BBQ 버거, 치킨버거(아시아 스타일(칠리소스)/레귤러 스타일(마요네즈소스)) 등이 있고 비건 메뉴도 두 가지 있습니다! 또 매 달마다 바뀌는 이달의 버거 메뉴도 있습니다. 할로윈 기간에는 호박 버거가 있었는데 아마 구운 호박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수제 버거니까 많이 비싸지.. 2020. 2. 17.
안녕하세요, 괴팅엔요리왕(이 언젠가는 되고싶은 사람)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필진이 된 괴팅엔요리왕 입니다. 사실 요리는 잘 못하는데 원래 꿈을 크게 가져야 그 언저리라도 간다고 해서 필명을 이렇게 지어봤습니다. 괴팅엔 블로그와의 인연은 바야흐로 1년 전..제가 멋도 모르고 괴팅엔으로 워홀을 떠나겠다고 할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괴팅엔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고 도시가 너무 예뻐보여서 무작정 괴팅엔에 있는 한 어학원을 등록했지만 정보가 없어 괜히 괴팅엔으로 간다고 했나 후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때! 가뭄에 단비같이 이 블로그를 발견하고 얼마나 기쁘던지요ㅠ.ㅠ 당시에는 '정'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필진분들께 정보를 많이 여쭤보곤 했습니다. 괴팅엔 도착 후 필진분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괴팅엔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와서 어리.. 2020. 2. 11.
[전시] "그러네, 아무 것도 두려울 게 없네." -황두현, Fear & Insight @ 원앙아리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근황을 따로 전하기도 어색하네요. 좀 바빴구요. 그렇다고 글 쓸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니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봐요. 그런데 어제 제가 정말 좋은 행사에 갔다가 좋은 작품을 소개받아서, 이건 진짜 기록으로 남겨야 된다.. 는 마음에 부랴부랴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저는 어제 서대문에 있는 '원앙아리' 라는 곳에서 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원앙아리는 1965년에 지어진 '원앙여관'을 현재의 주인분이 인수하셔서 카페+코워킹 스페이스+ 루프탑 으로 개조하신 곳인데, 공간의 역사나, 인테리어, 그리고 공기정화기술(!)이 정말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서쪽에서 약속을 잡을때는 이곳에서 만날 것 같은데, 그때 카페를 다시 찍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어제(2/.. 2020. 2. 10.
유학 선배 이야기 :: 독서 카드 -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이규천 안녕하세요, Zugang 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죠 :-D 얼마 전 지나가던 행인님이 방명록에 남겨주신 글을 읽고 '앗 업데이트를 해야겠군' 생각했지요. 지나가는 행인님 고마워요! 오늘은 독서 카드를 올려봅니다. 독서 카드는, 책을 읽으며 좋은 구절을 기록해놓은 모음집입니다. 이규천 씨는 가수 이소은 씨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죠?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수오서재에서 이규천 씨 책이 나왔다고 하여 부모님께 책을 부탁드렸어요. 유학 생활을 하면 우리가 우리 자신의 부모가 되어주어야 할 때가 있잖아요. 한국에서 부모님이 도와주고 조언해주셨던 것을, 독일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결정해야 하니까요. 더구나 저희 부모님은 독일에서 산 적이 없고 유학 경험도 없으시기에, 이 나라 시스템을 잘 몰라서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주지.. 2020. 1. 26.
[P의 멍청한 실수 시리즈- 1] 파란만장 귀국길 안녕하세요. 이번에 괴팅겐 블로그에 참여하게 된 P입니다. 첫 포스팅으로 저의 파란만장한 귀국길을 담았습니다. 저는 어제 (2019. 10. 9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경험한 멍청한 실수를 복기하여, 다른 분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씁니다. 이 글은 두 파트로 나눠집니다. Ⅰ는 멍청한 실수 끝에 알게 된 소소한 정보가 있고, Ⅱ에는 귀국길에 느낀 개인적인 심경을 담았습니다. 구질구질한 개인적 이야기는 패스하고 싶으시다면 Ⅰ만 읽으시면 됩니다. Ⅰ. 멍청한 실수 1. 전화로 테어민 잡기 괴팅겐에서의 비자 테어민은 비자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간혹 비자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거나 특수한 상황으로 빨리 테어민을 잡고 싶으신 분들은 SPRECHZE.. 2019. 10. 11.
독일에서 치과 가기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2019년은 저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사랑니를 네 개나 뽑았거든요. 게다가 충치치료도 세 군데 했어요. 독일에서 처음 간 치과는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모르는 독일어가 가득하더라고요. 무시무시한 기구(예를 들어 충치 치료 때 쓰는 공포의 전기톱)도 많았어요. 독일에서 치과 가는 분들을 위해 좋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2019. 9. 23.
독일에서 전화로 병원 예약하기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죠? 이 시기에는 주변에 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아요. 환절기맞이 '독일어로 병원 예약하기'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독일에서는 병원에 가기 전 꼭 예약을 합니다. 매우 급한 경우에는 바로 가기도 하지만 예약 없이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죠. 병원에 예약 전화를 걸 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음성 파일이 있어 따라하며 연습하기 좋네요. Dialog : Einen Termin beim Arzt vereinbaren Arztpraxis: Praxis Dr. Krause, guten Tag. Patient: Guten Tag, Armin Völler hier. Ich möchte gerne einen Termin beim Arzt vereinbar.. 2019. 9. 16.
[서평]앨런 L.워커 (2011) 아이 없는 완전한 삶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영화 시사회를 함께 간 친구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는 가끔 '비혼주의자'라고 오해(?)를 받는데요. 그때마다 저는 말하죠. 저는 안 간게 아니라 못 간겁니다. (도리, 인기없는 편...) 라구요.(흑흑. 잠시만요, 눈에서 땀이나서 좀 닦겠습니다.) 저와 함께 영화를 본 친구는 (아직까지는) 결혼이나 출산의 생각이 전혀 없는 터라서, 요즘 결혼가 출산을 매우매우 원하고 있는 저에게 이 책을 권해 주면서 참고하라고 하더군요.책 두께가 얇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술술 읽힙니다. 가끔 나는 노년을 어떻게 보낼지 상상해본다. 상상 속에서 나는 종종 외로워 보인다. 크리스가 나보다 열두 살이 많으니 내가 더 오래 살 거라고 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절친한.. 2019. 8. 16.
[서평]김중혁(2014)모든 게 노래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랜만에 서평을 올립니다. 사실 요 몇달동안 책을 짬짬히 읽긴 했는데, 서평을 따로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에버노트에 발췌는 꼭 해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것들을 한 번 풀어 보겠습니다앙!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제가 제에에에에에일 좋아하는 작가 김중혁의 에세이 모든 게 노래(2014)입니다. 저번에 소개해 드린 바디무빙 (2016)보다 먼저 나온 에세이이고, 바디무빙이 바디+무비+바디무빙에 대해서 쓴 에세이라면 이 책은 노래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저는 뒤에 나온 바디 무빙이 더 마음에 들긴 하지만... 그래도 노래도 좋아하니깐! 그리고 김중혁 작가는 더더더욱 좋아하니깐! 즐겁게 읽었습니다. 모든 게 노래 국내도서 저자 : 김중혁 출판 : 마음산책 2013.09.10 상.. 2019. 8. 12.
[방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출사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요새 정말 덥죠? 6년 반만에 한국에 돌아올 때, 동아시아 몬순기후 (장마와 무더위!)를 은근 그리워 했었는데, 이번 장마때 운동화를 한 두 개쯤 해먹고 나서는 그런 말이 쏙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 보다는 덜 더운 것 같아요.. 사실 작년에 독일에서 한국의 살인적인 무더위소식을 전해듣고 큰 공포를 느꼈는데...가끔 새벽에 폭염재난공포알람이 문자로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는 주로 집안, 독서실, 카페같은 시원한 곳에 짱박혀 있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곳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입니다. 그런데 DDP는 괴팅엔이랑도 박사랑도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일단 올려봅니다. 제가 광진문화예술회관 사진반에서 DDP야경출사를 다녀 왔거든요.. 6월부터.. 2019. 8. 12.
한국에서 즐기는 영국크림! - Devon clotted cream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얼마 전에 이마트에 갔다가, 이마트에서 클로디드 크림(clotted cream)을 파는 걸 보고 냉큼 집어 왔어요. 클로디드 크림은 독일 식재료는 아니고 영국 식재료(아래 크림 뚜껑 사진에 영국 국기 보이시죠?)인데, 제가 이 크림을 세상에 올해 3월에 처음 맛보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동안 '스콘에 곁들이면 천상의 맛(그러나 악마의 칼로리)'라는 소문을 들었고, 영국 살다온 사람에게 가장 생각나는 게 케틀칩스와 클로디드 크림이라고 말만 들었는데... 이상하게 같은 유럽지역인 독일에서 이 크림을 구하는 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이것 말고 우유에서 만들어진 각종 크림은 정말 많은데!! 거기다가 같은 신맛 나면서 이름만 다른 크림들(사워크림Sauersahne, 크박Quark, 슈.. 2019. 8. 11.
오랜만입니다! 2019년 8월, 저 살아 있어요!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죠? 지난 5월 초인가 이것저것 글을 쓰겠다고 공수표만 날리고 잠적한 후 이게 얼마만인가요? 저희 4명은 개인적으로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지만, 이 블로그는 오랫동안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혹시 많이 기다리셨다면 미안합니다. 저희들은 각자 요 몇 달 서울, 베를린, 괴팅엔에서 바쁜 시간을 보냈고, 아직도 많이 바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좀 바쁜 게 정리되면 글을 쓰려고 했는데, 바쁜 게 끝나지가 않을 것 같아 앞으로는 짧은 글이라도 자주 남기려고 합니다. 우선 기쁜 소식을 하나를 전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드디어 한국 생활에 '상당히‘ 적응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 . . . . . . . . . . . . . . . . . ... 2019. 8. 5.
서울의 멋집: 카페들 double tone@자양동 http://kko.to/IJzTAYHjT 우리 동네도 이제 힙스터들의 침공이 시작되었습니다... 상수동 경리단 망원동 서촌 을지로를 지나... 드디어 우리동네(정확히는 사람들이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도 부셨다 지었다 왔다갔다의 프로세스가 진행되기 시작했나봐요...근데 저거 커피 엄청 맛있어요! double double이라고 여기 시그니처 커피인데, 커피를 모카포트에 내려서 생크림+커피슈가 (위에 올라간 알갱이가 그것) 조합... 너무너무 맛있어요.. 그런데 맞은편 시장 만두 1인분에 4500원인데, 이건 5500원이라서 안사먹고 돌아갑니다.. ㅠㅠ 근데 이날은 비가 와서 저에게 한 잔 사줬습니다. 비오는데 젖은 발로 시장 보느라 고.. 2019. 5. 5.
서울의 맛집멋집: 맛집편!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늘로 제가 한국에 온 지가 딱 6주가 되었는데요, 아직 미처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지만 (몸과 마음이 아직은 회복이 안되어서) 그래도 짬짬히 사람들을 좀 만났습니다. 워낙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라 얼굴만 봐도 너무너무 반가운 사람들인데, 이분들이랑 나눈 밥과 차는 또 얼마나 맛있었는지! 각종 산해진미들 중에서 특별히 만족스러웠던 (그래서 놀랬던!) 맛집 멋집을 소개합니다. 물론 여기 소개되지 않은 집들 중에 괜찮았던 집이 많았는데, 먹기 전에 사진을 찍었던 집들 위주로 소개할게요. 저는 음식이 나오면 허겁지겁 먹기 때문에 사진이 남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사진이 남았다는 건 담음새가 좋다는 뜻이고, 여기에 까지 올렸다는 건 소개해 드릴 만큼 맛이 좋다는 것이죠. .. 2019.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