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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47

괴팅엔에서 달리기를 하고 싶다면?- 조깅루트 안녕하세요. 도리 입니다. 이번주에는 하루에 하나씩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위한 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에버노트에 차곡차곡 모아온 '100세시대 건강팁’을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하루에 글을 하나씩 밖에 못쓰는게 아쉽네요. 박사논문을 마치기 전까지는 하루에 1개씩만 포스팅(주말은 3개) 하기로 제 자신과 약속했거든요. 얼른 박사논문을 다 쓰고 마음껏 블로그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오늘도 기원하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연관 글 모음 2018/10/16 - [깨알팁] - 괴팅엔대학 건강지킴이- Healthy campus Göttingen 독일에서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달리기를 많이 합니다. 독일 사람들이 건강이나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어 있는 점도 있.. 2018. 10. 17.
괴팅엔대학 건강지킴이- Healthy campus Göttingen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괴팅엔 대학에서 진행하는 'Healthy Campus‘ 프로젝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ealthy Campus‘ 프로젝트는 괴팅엔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니더작센 주정부와 독일 질병보험의 공보험 보험자 중 하나인 TK (Techniker Krankenkasse)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괴팅엔대학 스포츠센터 (Hochschulsport der Uni Göttingen)및 사회과학대학 스포츠학 연구소 (Institut für Sportwissenschaften der Sozialwissenshcftlichen Fakutät)과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출처: Healthy campus homepage) 그럼 웹사이트로 찾.. 2018. 10. 16.
괴팅엔대학 학생식당 (Mensa) 생선주간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괴팅엔은 독일에서도 내륙지방이라 생선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멘자에서 생선이 나오는 날은 특별한 날이죠. 시내 레스토랑에서도 생선 메뉴가 나오면 눈여겨 봅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아예 Z멘자와 Nord멘자 (북캠 멘자)에서 생선 주간을 열었네요!!! Nord Mensa로 올라가는 길에 생선메뉴 안내가 있네요. 학생들을 위해서 생선요리 레시피와 메뉴 안내가 있습니다. 🙂 생선을 좋아하는 곰돌이가 될 수 있는 사진판넬도 있습니다 :) 곰돌이가 되기 싫으면 생선이 될수도 있어요.:) Z-Campus 멘자 앞에서는 아예 시식행사를 하네요! 이번 주는 괴팅엔이 날씨도 좋고 O-phase라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여러분도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2018. 10. 15.
박사과정의 일요일-청소, 달리기, 뜻밖의 저녁식사. 공부는?ㅠㅠ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일요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청소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그리고 요리도 했습니다. 본업이 공부인데, 공부빼고 다했네요.. 열심히 살아놓고도 자책하게되는 전형적인 대학원생의 모습입니다.ㅠ 요 몇주간은 계속 집에서 밥을 못해먹고 멘자에 가거나 사먹기만 했는데, 질리기도 하고 사먹는 건 너무 비싸서, 이번 주 식량을 미리 요리해 두려고 어제(토요일) 큰맘 먹고 내일 도시락을 쌀 샌드위치 준비, 카레와 기타등등을 하려고 했는데, 하루가 다 끝나고 돌아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일요일이 되었네요. >>원래의 계획-일어나 아점을 먹는다-겉절이를 소금에 절이고, 청소를 한다 (정리정돈, 빨래 빨래통에 넣기, 청소기돌리기) -청소를 마친후 겉절이의 소금기를 씻어내고 -달리기.. 2018. 10. 15.
괴팅엔 대학 Café Zentral_아침을 깨우기 위한 에너지 충전!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의 학교 내 서식지는 SUB내의 개인감옥(다른 사람들은 Langzeitarbeitskabinen 이라고 부릅니다)이지만, 가끔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때 학교의 다른 핫플레이스를 물색합니다. 그래봤자 학과 도서관들이나 LSG, VG로비 같은 곳이지만..그래도 장소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Café Zentral (카페 첸트랄)도 제가 기분전환 하고 싶을때 자주 가는 곳인데요. 특히 이곳은 아침(9시 오픈)에 따뜻한 빵과 스낵을 먹을 수 있어서 멘자가 열기 전(멘자는 11시 30분에 오픈)여기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작업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SUB으로 갑니다. 특히 아침에 지도교수 미팅이나 아침수업때문에 긴장애서 아침을 챙겨먹을 여유가 없으면, 일단.. 2018. 10. 12.
장류진 단편_'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고 (출판사 링크 제공)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요즘 SNS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장류진 작가의 단편 '일의 기쁨과 슬픔‘ (제 21회 창비신인소설상 수상) 을 읽었습니다. 판교 테크노밸리 '우동 마켓’이라는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주인공 '안나’가 '우동마켓' 판매 게시판을 도배하는 헤비 유저 '거북이알’을 만나 벌어지는 일(이라기 보다는 짧은 대화에 가깝습니다) 에 관한 단편소설입니다. 거의 매년 거의 모든 출판사에서 신인문학상을 통해 많은 작가들이 등단하지만, 이번처럼 빠르게 작품이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작가가 직장인들 특히 대기업 사무직, IT업계, 스타트업의 운영방식이나 조직문화를 너무나 사실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하이퍼 리얼리즘, 스타트.. 2018. 10. 12.
괴팅엔 식당-길건너 중국집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괴팅엔에 숨겨진 맛집, 숨겨진 싼집 '길건너 중국집'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다한증님이 찾은 숨겨진 맛집인데요. 블로그 아이템 발굴은 다한증님이 하는데 왜 블로깅은 맨날 제가 중간에서 가로채네요. 다한증님 미안해요. 근데 하루라도 빨리 소개하고 싶어서 썼어요.. 제 사정 아시잖아요. (글로 받은 스트레스 글로 푸는 중)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한증님 추천 '길건너 중국집' 의 위치를 공유합니다. " target="_blank">http:// 이 가게 이름을 구글 맵에서 찾아보면 'Sapa snack n food' 라고 나오는데요, 현재 가게 이름이 아닙니다. 얼마 전에 주인이 바뀌어서 간판이랑 가게 이름이 바뀌었는데.. 저희는 원래 읽기 힘든 간판은 무시하고 저희가 새롭.. 2018. 10. 11.
오늘도 잠은행 대출신청서를 씁니다- 오전엔 보약, 오후엔 독약.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박사과정의 아침과 잠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밤과 잠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아침잠을 조절하는 것도 어렵지만, 밤에 수면패턴을 조절하는 것도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벼락치기를 하느라 몇 주동안 힘들게 만들어놓은 수면습관을 깰 수밖에 없는 일이 생깁니다. 나도 한 번 사람답게 살아보겠다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개고 꼬박꼬박 유산소 운동, 카페인 절제에 야식절제, 각종 수면을 기원하는 의식, 수면에 도움된다는 각종 음식들과 수면보조제... 저는 인공태양(조도 10000lux이상의 빛과 약간의 열을내는 전구, 북반구 고위도에서 우울증과 수면장애 치료법으로 사용) 까지 구매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뼈를 깎는 노력들도, 데드라인앞에서는 속수 무책이죠. .. 2018. 10. 10.
박사과정의 토요일 작성자: Doriee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박사과정은 토요일에 뭐할까요? 네..학교에 나옵니다. 원래 매주 토요일에 나오지는 않고, 페이스관리를 위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쉬어주는 것이 오히려 낫지만.. 저는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라 평일이고 주말이고 없습니다. 박사과정 여러분.. 시간관리 잘하세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합니다.. 저처럼..ㅠㅠ 그래도, 저처럼 주말 나머지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비로운 멘자는 오늘도 영업을 합니다.괴팅엔 대학 멘자는 토요일에도 11:45-14:30 에 식사를 제공합니다..! 무려 2시 30분까지!! 늦잠자도 학교에서 밥을 줍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학교에 나온 나에게 '오렌지탄산 330ml'를 상으로 주었습니다.! 도리 잘했어, 기특해... 2018. 10. 6.
괴팅엔에서 외식을 하고싶다면? - 아시아 레스토랑 '하얀집' 작성자: Doriee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저희 팀블로그 필자들이 모두 학생이다 보니, 멘자 사진이 주로 올라오지만.. 저희도 가끔 외식을 합니다. 사실 Z Campus에서 횡단보도 한 번만 건너면 시내(Innenstadt)인데,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평일에는 그냥 멘자만 왔다갔다 하지만.. 수업이 없는 기간 (Vorlesungfreie Zeit) 금요일 저녁에는 멘자가 문을 닫기도 하고 매일 멘자에서 먹기도 지겹지요. 그래서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가끔 시내로 나가 외식을 하지요.. 이번 금요일 저녁에는 Zugang님, 다한증님과 함께 괴팅엔의 맛집 '하얀집' 에 다녀왔습니다... 네 물론, 포스팅을 위해서 다녀왔죠.. ㅋ 저희가 다녀온 '하얀집' (아래 구글맵이 있음) 의 원래 이름은 'Sen Vie.. 2018. 10. 6.
박사과정은 바빠요. 작성자: Doriee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사실 정상적인 박사과정을 진행중이라면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블로그에다 길게 '박사과정 꿀팁' 등의 제목을 가진 글을 올리거나/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혹시 박사과정 중에 블로그를 하고/읽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면, 일단 마우스를 잡고 있는 손을 내리고 '아, 혹시 뭔가 잘못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여러분, 블로그를 보지 마시고. 지금 바로 에버노트(Evernote)나 메모장을 켜서 (아니면 이면지라도 펴고) 연구노트를 작성하세요. :0 에버노트(Evernote) 다운로드 박사과정 꿀팁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고, 이곳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ㅠㅠ 혹시 그런 것을 기대하셨다면 다른 블로그를 검색하시고.. 혹시 아직 박사과정에 진입하지 않으셨다면... (도망.. 2018.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