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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팁30

써머타임 끝!-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은 새벽 2시가 2번!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써머타임 (Summer time, Sommerzeit)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북반구고위도 특성상 여름과 겨울의 낮의 길이의 차이가 많이 나고, 낮이 긴 여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써머타임제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써머타임이라는 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은 독일에 오기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지 못했죠. 여기와서 알게된 써머타임 제도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써머타임제도의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면,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의 새벽 2-3시를 떼어내서,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의 새벽 2시에 선물하는 겁니다. 즉, 써머타임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에 거주하는 사.. 2018. 10. 28.
10k레이스 준비!- Netflix 'From Fat to Finish Line', 러닝 블로그 'Runs for Cookies'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이번주는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와 관련된 저의 팁을 대방출하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대망의 10k완주를 위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저도 아직 10k는 달려본 경험이 없습니다. 아직 훈련 중이고, 가장 먼 거리를 달려본 경험은 8k가 좀 넘는 거리입니다. 저는 12주짜리 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현재 6주차를 진행 중인데요. 계획대로라면 12월달에는 10k를 완주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은 모르는 일이죠.) 사람에 따라서는 6개월 만에도 10k완주를 하고는 하는데요. 저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한 지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 10k 달리기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독한 몸치(운동능력이 떨어짐;;ㅠㅠ)인데다가, 올해는 박사과정.. 2018. 10. 20.
카우치 포테이토는 이제그만! 5km달리기- the Guardian guide to running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이번주는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달리기+운동에 관한 깨알팁을 알려드릴테니, 이대로만 하시면 괴팅엔의 무시무시한 겨울도 무사하게 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Healthy campus, 두 번째 시간은 괴팅엔 달리기 루트 안데, 그리고 오늘은 5km를 쉬지않고 달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것은 2017년 새해가 되면서 였는데요. 2016년 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울삽화’를 경험하고 나서 '이러다 큰일 나겠구나' 싶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찾아 갔습니다. 그때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던 터라 두발로 못가고 네 발로 기어 갔었는데(진짜 네발은 아니고 심리적 네발;;), 거기에 .. 2018. 10. 18.
괴팅엔에서 달리기를 하고 싶다면?- 조깅루트 안녕하세요. 도리 입니다. 이번주에는 하루에 하나씩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위한 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에버노트에 차곡차곡 모아온 '100세시대 건강팁’을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하루에 글을 하나씩 밖에 못쓰는게 아쉽네요. 박사논문을 마치기 전까지는 하루에 1개씩만 포스팅(주말은 3개) 하기로 제 자신과 약속했거든요. 얼른 박사논문을 다 쓰고 마음껏 블로그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오늘도 기원하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괴팅엔에서 건강하게 살기-연관 글 모음 2018/10/16 - [깨알팁] - 괴팅엔대학 건강지킴이- Healthy campus Göttingen 독일에서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달리기를 많이 합니다. 독일 사람들이 건강이나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어 있는 점도 있.. 2018. 10. 17.
괴팅엔대학 건강지킴이- Healthy campus Göttingen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괴팅엔 대학에서 진행하는 'Healthy Campus‘ 프로젝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ealthy Campus‘ 프로젝트는 괴팅엔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니더작센 주정부와 독일 질병보험의 공보험 보험자 중 하나인 TK (Techniker Krankenkasse)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괴팅엔대학 스포츠센터 (Hochschulsport der Uni Göttingen)및 사회과학대학 스포츠학 연구소 (Institut für Sportwissenschaften der Sozialwissenshcftlichen Fakutät)과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출처: Healthy campus homepage) 그럼 웹사이트로 찾.. 2018. 10. 16.
괴팅엔 대학 - 외국인 학생과 독일인(독일 가정)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 Göttinger Gastfreunde http://www.goettinger-gastfreunde.de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논문 쓰기 전에 짧게 괴팅엔 가족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요 :-) 외국인 학생과 독일인(독일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독일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 학생에게 독일인(독일 가정)을 소개해줍니다.홈스테이는 아니고 종종 만나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일까요. 전전 국제교류처장(이름 모름)의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이 시작 되었대요. 괴팅엔에 처음 왔을 때 외국인을 위한 O-Phase (OT)에서 알게 된 프로그램이에요. 저는 가족(부모님)을 소개 받았어요. 괴팅엔에서 태어나신 아빠, 프랑스에서 태어나시고 괴팅엔에 40년 이상 사신 엄마.두 분의 아들, 딸은 결혼을 해서 다른 도시에 살고 있어요. 프랑스 .. 2018. 10. 14.
괴팅엔대학 식물원-애오니움 미녀 3총사 + 멕시칸 스노우볼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괴팅엔시는 대학도시라 도시 이곳저곳에서 대학과 관련된 장소를 만날 수 있는데요. 강의와 연구를 위한 건물 뿐만 아니라, 각종 박물관, 교회, 천문대 그리고 식물원 등의 부속기관도 있습니다. 괴팅엔대학은 2개의 식물원(Botanischer Gärten)을 운영하고 있는데, 구 식물원(Alter Botanischer Garten)은 구 시가지 성벽 초입에 있고, 근처에 카페 보타닉 (Café Botanik)이라는 유명한 카페와도 터널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카페 보타닉은 '페르시아식 찻집'인데요. 샤프란가루를 띄운 페르시아식 밀크티를 국그릇만한 대접에 담아서 줍니다.. 차마시러 들어갔다 배를 채우고 오는 곳이죠.ㅋㅋ (언젠가 이곳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8. 10. 8.
학교 내에서는 치실을 살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작성자: Doriee 제목 그대로입니다. 학교 안에는 치실을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제가 어제 멘자에서 그릴메뉴 먹다가 치실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는데, 치실을 집에 놓고 왔어요. 급한 마음에 학교 이곳저곳 (이라고 해봤자, 카페와 문구점)에 혹시 치실이 파는지 궁금해 둘러봤는데 없더군요.ㅠ물론 학교 근방 100m내에 Netto, te gut, Rewe가 있지만.... 횡단보고 건너기 귀찮아서 그냥 안가고 꾹 참았어요.ㅠ 치실처럼 중요한 물건은 집에서 미리미리 챙깁시다.ㅠ 2018. 10. 5.
자전거 전조등 없이 밤에 운전하면 벌금 20유로 (후기 有) 작성자: Doriee 독일은 자전거 전조등이 의무이고 이를 어길 시 벌금을 뭅니다. 그래서 보통 뒷바퀴 마찰로 동력을 얻는 발전기가 설치된 전조등을 앞쪽에 설치합니다. 램프가 고장난 채로 차도에 자전거를 운전하고 가다 적발되면 벌금이 20유로 입니다. 저는 말로만 들었지, 그동안은 단속에 적발되거나 단속현장 자체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발전기가 고장나서 램프가 잘 작동 안되었은데 그동안은 해가 기니깐 아예 밤에 자저거 탈 일이 별로 없었죠;;;; 그런데 지는 9월 말, 야심한 11시 반. 하노버에서 운동을 마치고 괴팅엔 남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Goßler str.에서 단속반을 만났습니다!! 아직도 그때를 잊을 수가 없는 것이..아무도 없는, 가로등도 다 꺼진 이차선.. 2018. 10. 3.
독일 사람에게 내 이름 알려주는 법 - 발음 글쓴이 Zugang Zugang 제 이름은 독일어 Zugang(통로)랑 발음이 비슷합니다. 처음 만나는 독일 사람한테 제 이름을 말했을 때 좀 어려워한다 그러면"Eingang, Durchgang, Zugang 알지? 내 이름이 Zugang과 발음이 비슷해!" 이렇게 알려주니 독일 사람들이 고맙대요. 그래서 제 닉네임이 Zugang 이 되었어요. DorieeDoriee님의 이름에는 "태"가 들어가요.독일에서 마시는 차를 Tee라고 하거든요. 발음이 "테-"랑 비슷해요. 그래서 도리님은 Heißer Tae, Grüner Tae 라고 독일 사람에게 이름을 알려준대요. 2018. 10. 3.
기숙사 팁 - 같은 돈 내고 세탁기 두 배 길게 쓰는 법 글쓴이: Zugang 기숙사 지하 빨래방 학생증으로 세탁비를 결제합니다. 세탁 한 번에 1유로 50센트.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요. Baumwolle (면) 기능이 가장 오래가요. 60도로 돌리는 것은 1시간 50분이고, 40도로 돌리는 것은 두 시간이에요.Wolle, Feinwäsche, Pflegeleicht 는 45분 - 1시간 정도거든요. 물론 오래 돌린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같은 돈 내고 빨래 두 배로 길게 돌리면 왠지 뿌듯하달까요.빨래도 더 깨끗해지는 것 같고. 주의: 옷감에 따라 빨래 기능을 달리해야 합니다. 스웨터를 Baumwolle 기능으로 두 시간 빨았다가는 못 입게 될 수도 있습니다. 2018. 10. 3.
괴팅엔에서 춥고 깜깜한 겨울 보내는 법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괴팅엔에서 춥고 깜깜한 겨울 보내는 팀을 소개합니다. Doriee의 팁 초를 산다. Zugang의 팁물주머니(Wärmflasche)를 준비한다. 레몬생강차를 준비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 갈 계획을 세운다. 크리스마스 초콜렛 달력을 구매한다.목감기약 Prospan 을 미리 구매한다. 겨울에 한 번은 감기 걸릴 것이 분명하므로. 201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