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씨입니다.
이번주에는 멘자에서 전체적으로 괜찮은 음식들만 나오네요. 다한증님께서는 입학한 애들 떠나지 말라고 그러는 거라고 하네요 ㅎㅎ
학세는 독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족발 정도 되겠네요. 물론 부위는 다르지만.
아마 독일에 오셨던 분들은 한 번 쯤은 먹어봤을 겁니다.
그런 학세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어제 멘자에 갔지만 다른 음식을 받고 나서야 학세가 어디 있는지 보였다는 ㅜㅜ 그래서 오늘은 기필코 먹고 말리라는 다짐과 함께,
북캠 Nordcampus 에서 프로그래밍 수업이 끝나자마자 자전거를 타고 곧장 멘자로 달려갔습니다.
멘자에서 받은 학세. 일반 레스토랑처럼 매시트 포테이토와 삶은 Sauerkraut가 같이 나왔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먹을 때와 다른 점은, 고기에 육즙이 많이 빠진 상태라는 것과 육수가 함께 나오지 않는 것 정도. 훌륭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먹을만 한 학세였습니다. 도리님과 다한증님으 계속해서 먹을 것 같다네요.
여러분, 괴팅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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