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씨입니다.
심심하면 아무말이나 포스팅하라는 도리님의 명을 받아, 지난 학기부터 생긴 괴팅겐 대학의 별미, 언 요구르트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도리님께서 아침식사를 하셨던 카페 쪤트랄 입구
카페 쩬트랄을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도리님께서 지난 번에 간판을 안 찍으셨던 것도 있지만, 바로 이 앞에 괴팅겐 대학 별미 언 요구르트를 팔기 때문이죠.
원래 별미를 파는 식당은 화려하지 않다는...(김씨의 아무말)
프로즌 요거트 외에도 함부르크 산 콜라인 Fritz kola를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월-목 점심시간부터 3시 30분까지, 금요일은 2시까지 입니다. 가보실 분은 참고하시길.
프로즌 요거트를 달라고 하면, 토핑을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더 내고 토핑을 더 얹을 수는 있습니다. 시럽은 공짜로 원하시는 만큼 뿌릴 수 있는데, 저는 시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시럽이 어떤지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해야겠네요.
저는 몇가지 토핑을 먹어본 결과, 크런치 볼(사실 이름을 몰라요;;)을 얹어 먹는 게 제 입맛에는 제일 잘 맞더라구요! 학교에서 파는 거라 그런지 토핑은 넉넉히 올려주네요.
평범한 프로즌 요거트. 가격은 2€.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지만, 학교 안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건 장점.
학교에서 당떨어지면 종종 가곤 합니다 하하.
이상 괴팅겐 대학의 별미 언 요구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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