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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Lust auf Eis? Eislust!_ 괴팅엔 아이스크림 가게, Eislust

by Doriee 2018. 10. 6.

작성자: Doriee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앞서서 금요일 외식제안으로 괴팅엔의 아시아 레스토랑 맛집 '하얀집' 을 포스팅 했는데요.(관련 블로그 링크하고 싶은데 기술이 없어요..ㅠㅠ) 밥을 먹고 나서 가기 좋은 아이스크림 가게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괴팅엔 아이스크림계의 신흥강자! Eislust는 작년에 Kurze-Geismar str.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요, 문 열자마자 너무너무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괴팅엔에서 줄서서 먹는 아이스크림집이 되었습니다. 고품질 유제품이나 신선한 재료 사용으로 레시피의 기본을 지키는 것 외에도, 괴팅엔에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많아 인기가 좋습니다. 예를 들면.... 검은깨맛 (검은깨가 씹힘), 오이 크림맛 (괴식일 것 같지만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 오렌지-바질 샤베트 (상콤 허브), 그리고... 얼마 전엔 와사비맛 (일식집으로 보내야할 맛...)과 생강맛 (미확인 플레이버) 출시;;;. 저도 이 아이스크림집을 너무 좋아해서 작년에 달리기 훈련 보상으로 집까지 이 아이스크림 집까지 뛰어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미션을 스스로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집에서 아이스크림집까지의 거리는 2.7km입니다. 네.. 오직 이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왕복 5.4km를 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거죠..


장사가 무지무지 잘 되더니 올해 (2018년)에는 2호점을 열었습니다. 이날 저희가 간 집은 2호점인데요. 1호점보다 2호점이 학교에서 가깝고 구도심 한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2호점이 생긴 이후로는 여기를 더 자주 가는 것 같아요.


그럼 함께 Eislust로 출바알!


http://


(2호점은 아직 구글맵에서 검색이 안되는데, 일단 Nabel 동상에 오신 뒤 Theaterstr.로 진입하셔서, 사방을 둘러 보시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그리로 가시면 아이스크림 가게를 만날 수 있어요! Kaffeezeit 맞은편에 있습니다!)



빨간 간판 뒤에 보이는 EISLIST간판!




문닫기 직전이라서 허겁지겁 사진을 찍고 아이스크림을 고르러 갑니다!


다양하고 독특한 맛!


아이스크림 종류는 매일 바뀝니다! 오늘은 특이한 맛(?)으로 생강(Ingwer, 아랫줄 제일 왼쪽)있네요. 초록색 라벨은 한 스쿱 당 1.2 Euro, 붉은 색 라벨은 1.5 Euro입니다.



저는 치즈케잌 캬라멜+쿠키s를 선택!




아이스크림을 콘또는 컵에 담을 수 있는데, 컵을 선택하더라도 저렇게 조그만 와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와플은 숟가락 옆에 놓여있지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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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만 최초공개!)





친구랑 같이 먹는 거!!

Zugang님은 피스타치오맛을 선택했네요!

여러분도 친구들과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안녕!


(저는 아이스크림먹고 다시 SUB 개인감옥독서실로... 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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