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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일도 공부도 쉬엄쉬엄

[도리의 대모험_옥스포드(4)]난도스

by Doriee 2019. 3. 13.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늘은 짧게 영국맛집, 난도스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난도스의 존재에 대해 처음 알게된 것은 옥포동 몽실언니의 포스팅 (바로가기)https://oxchat.tistory.com/376?category=670298 를 통해서 였습니다. 이번에 영국을 다녀오면 또 언제 영국을 다시오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엔 꼭 난도스에 가겠다고 마음먹었죠!!! 몽실언니께서 선물받으신 난도스 바우처를 저에게 기꺼이 내어 주셔서(!) 난도스를 처음으로, 그것도 공짜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난도스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메뉴판/ 주문방식/가격대는 위에 있는 몽실언니의 포스팅으로 확인하시구요. 저는 제가 뭘 먹었는지랑 맛이 어땠는지만 알려드릴게요. 나보려고 쓰는 글이니깐. 


목요일에 휴대폰 배터리를 교체하러 옥스포드에 혼자 나오면서, 웨스트게이트에 있는 난도스에 들어갔습니다! 

위치

일단 주문을 완료하고, 콜라 무한리필+엑스트라 핫소스를 준비한 뒤, 경건한 마음으로 치킨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제가 시킨 건, 치킨 반마리/ 옥수수/ 크림 매쉬포테이토/ 아보카도 반개 입니다. 아직 음식은 먹지도 않았는데, 콜라를 벌써 반잔이나 들이켰네요.. 초초했나봐요! 




시식 소감은!!!
맛잇습니다! 여러분 영국가시면 난도스 드세요! 닭을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없을 맛입니다!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치고는 가격도 정말 싸고, 양도 많아요! 
먹을때도 감동의 물결이었고,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그래서 토요일에 난도스를 또 갔습니다. 토요일에 몽실언니와 단둘이 데이트를 했거든요! 저, 언니, 언니의 친구분 이렇게 셋이서 점심식사 하기로 했는데, 제가… 난도스 가자고 졸랐어요.. (내사랑 난도스!) 그치만 같은 난도스가 아닙니다. 이번에는 기차역 근처에 있는 난도스!

위치

이번에는 사람이 3명이라서, 
치킨 한마리, 핫윙 10개, 옥수수, 코울슬로, 샐러드, 고구마 웨지와 콜라…. 이렇게 시켰습니다. 

역시나 주문을 하고-소스를 준비해서-경건한 마음으로 치킨을 기다립니다. :) 




(앗, 찍고나니 흔들렸군요), 아마 몽실님도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요?ㅋ 거기서 확인하세요! 



우왕!!! 너무 맛있어요!
다시 먹어도 맛있고, 두 번 먹어도 맛있고, 이틀만에 다시 먹어도 맛있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몽실언니는 정말 언니중의 언니, 으뜸언니네요 :) 

그럼 난도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다음은 옥스포드의 칼리지 중 한 곳인 너필드 칼리지로 가보겠습니다. 몽실언니 친구분께서 방문연구자로 계시는 칼리지인데, 밥먹고나서 저희를 초대해 주셨어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칼리지도 구경하고 맛있는 차도 얻어마셨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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