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요알못1 알쓸'아대' - 알아두면 쓸데없는 '아무 말 대잔치' in Göttingen (글 쓴 시각: 2018년 11월 11일 새벽 4시) 안녕하세요, Zugang입니다. 금방 아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도리님 기숙사 부엌에서 Herr Kim님, 다한증님, 저 이렇게 넷이 김치만두와 호떡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다 왔습니다. 토요일 밤에 수다를 떨어본 것이 얼마만인지(그동안 일요일에 일을 해서 토요일은 일찍 자야 했죠). 새벽까지 친구집에서 놀아본 것이 얼마만인지!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새벽 4시가 되었네요. 인생에서 딱 한 번, 춤추며 파티가 끝나는 새벽 4시까지 있어본 적이 있는데 (춤을 못 춰서 클럽, 춤 추는 파티 잘 안 감. 그런데 이 파티에 가서 알게 되었죠. 아무도 내 춤에 관심 없다는 거) 그때처럼 뿌듯합니다. 나 새벽 4시까지 수다 떨었다!!.. 201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