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1 독일에서 이사하기-물건 나눔하기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Zugang님 처럼 저도 12월에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날짜 계산을 잘못한 제 탓이죠. 11월 말에는 다 끝내겠다는, 그야말로 배수의 진을 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퀸디궁(Qündigung, 계약해지, 종료) 했다가 이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사실 9월말까지만 하더라도 막연히 '나머지는 그냥 한국가서 쓰면 되지 않을까?‘ 했고, '다 해지해 놨는데 이걸 되돌리기가 더 어려운거 아닌가?‘ 싶어서 그냥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했어요. 제 이야기를 들을 몽실언니가, 그러면 죽도 밥도 안된다고, 2개월 정도만 바짝 더 집중해서 끝내는 게 제일 낫다고하는말에 급 수긍.. 결국 여차저차 내년 2월까지 남게 되었는데 (체류 연장했을 때 살 집을 구하는 것도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201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