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 43조1 장류진 단편_'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고 (출판사 링크 제공)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요즘 SNS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장류진 작가의 단편 '일의 기쁨과 슬픔‘ (제 21회 창비신인소설상 수상) 을 읽었습니다. 판교 테크노밸리 '우동 마켓’이라는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주인공 '안나’가 '우동마켓' 판매 게시판을 도배하는 헤비 유저 '거북이알’을 만나 벌어지는 일(이라기 보다는 짧은 대화에 가깝습니다) 에 관한 단편소설입니다. 거의 매년 거의 모든 출판사에서 신인문학상을 통해 많은 작가들이 등단하지만, 이번처럼 빠르게 작품이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작가가 직장인들 특히 대기업 사무직, IT업계, 스타트업의 운영방식이나 조직문화를 너무나 사실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하이퍼 리얼리즘, 스타트.. 2018. 10. 12. 이전 1 다음